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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규제장벽·노란봉투법 후폭풍…로펌이 해결사로 나서 기업 동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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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4-23 10:23 ·조회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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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불확실성 갈수록 심화
단순한 법률자문 조직 넘어
통합컨설팅 제공 역할 진화
전담조직 신설·전문가 영입해
국경 넘나드는 경제제재 분석
단체교섭 대응 전략 마련하고
기업들 AI 전환 전략도 제공

"한국 주요 로펌들은 단순 법률자문 조직에서 통합 컨설팅 조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규제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합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는 로펌만 한 곳이 없습니다."(로펌 업무집행 대표변호사 A) 한국 로펌 풍경이 바뀌고 있다. 책상 앞에 앉은 변호사들이 법전과 판례를 뒤적이는 고전적인 모습은 잊어야 한다. 이제 로펌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짜고, 국경을 넘나드는 경제 제재를 분석하며, 노사 관계의 상생 모델을 설계한다. 각국 규제 당국의 집행 활동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기업들이 로펌에 요구하는 역할이 '법률 자문'에서 '위기관리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국내 로펌들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전통 강자부터 신흥 강자까지, '뉴노멀 컴플라이언스'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기 위해 로펌들이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앤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컴플라이언스 그룹은 한국에서 '컴플라이언스'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던 2000년대 초반부터 선도적으로 전담 조직을 꾸려 시장을 개척해왔다. 김앤장 컴플라이언스 그룹이 강조하는 철학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식별해 차단하기 위한 '실효적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이다. 특히 과거에는 개별 국가의 법규와 집행 동향을 중심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이해하는 경향이 짙었다면 최근에는 개별 법규뿐 아니라 미국 법무부(DOJ), 증권거래위원회(SEC), 세계은행 등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해외 법령과 국제 기준까지 고려해 위험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김앤장 컴플라이언스 그룹은 미국 연방양형기준 등 글로벌 스탠더드가 제시하는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요건들을 기업별 특성과 문화에 부합하도록 맞춤화해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도 최근 기업 컴플라이언스 환경의 변화를 '글로벌 규제 리스크 대응'으로 정의하고 수출입 규제와 경제제재, 공급망 규제 등에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중동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기업 활동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어서다.

태평양 수출입규제대응센터에는 황호성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략물자·수출통제(EAR, ITAR)·국가핵심기술(NCT)·국가첨단전략기술(NHT)·방산·관세·통관·국제조세·국제분쟁·형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재 및 수출통제 분야의 김지이나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 국가핵심기술·첨단전략기술 및 지식재산(IP) 분야의 이재엽 변호사(39기), 인수·합병(M&A) 및 안보심의 분야의 이오령 변호사(34기), 관세 조사 및 수사 대응을 담당하는 주성준 변호사(34기), 방산 및 국가계약 분야의 최다미 변호사(군법무관 15기) 등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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