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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변호사 일자리 쇼크?…10대 로펌은 더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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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4-13 10:09 ·조회수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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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작년보다 3.1% 늘어

김앤장 41명서 47명으로 증원
상위권 로스쿨 입도선매式 영입

졸업생 1200여명은 '취업 경쟁'
갈 곳 없는 연수원 신청자 574명

인공지능(AI) 확산과 법조시장 불황으로 신규 변호사 취업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요 대형 로펌들은 오히려 채용을 늘리며 ‘인재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 변호사 배지를 달고도 갈 곳을 잃은 새내기들이 속출하는 반면, 성적 우수자는 상위권 로펌이 ‘모셔가기’ 경쟁에 열을 올리며 법조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대형 로펌, 채용 확대…SKY 쏠림 심화
12일 한국경제신문이 10개 주요 로펌(김앤장·태평양·세종·광장·율촌·화우·지평·바른·대륙아주·동인)의 신입 변호사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6년 채용 인원은 총 234명으로 전년(227명)보다 3.1% 늘었다. 법무법인 광장은 채용 규모를 32명에서 42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김앤장법률사무소도 41명에서 47명으로 늘리며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확장은 기업 규제 대응 수요 확대에 대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란봉투법 도입으로 노동 분야 규제 대응 수요가 늘어난 데다, 최근 검찰의 가격담합 수사 확대로 형사 방어·공정거래위원회 제재·과징금 취소 소송·민사 손해배상까지 하나의 사건이 다발성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한 로펌 관계자는 “대형 사건 하나가 다수의 소송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일반화되면서 송무와 자문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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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125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