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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대한변협회장 “AI충격에 채용 급감… ‘사물함’ 변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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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4-10 10:09 ·조회수 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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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지난 8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충격으로 청년 변호사들의 신규 채용이 급감하고 있다”며 “청년 변호사들이 업무에 숙련될 기회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중앙일보와 만나 AI의 등장이 변호사 업계에 초래한 지각변동으로 “사무실조차 마련하지 못해 송달 장소로 사물함을 빌려서 쓰는 사물함 변호사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한국 변호사 업계에는 매년 약 1750명의 신규 변호사가 쏟아지고 있다. 김 회장은 “법무사, 세무사 등 변호사 유사 직역 인원이 60만명에 달한다. 일본과 비교해도 한국 변호사 수가 인구 대비 3배나 된다”며 “과잉 공급 구조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AI 충격이 덮치면서 청년 변호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했다.

다만 김 회장은 “AI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다”며 “AI를 전문가의 유용한 도구로 발전시키면 된다. 대한변협 역시 AI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