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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방 없소? 로펌들 공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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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4-08 10:40 ·조회수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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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느는데 사무실 부족
사전 사용 신청 받고 배정도

로펌 업계에서 ‘사무실 구하기’가 다시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로펌의 경우 기업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법률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사무실 구하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강남권·강북권 ‘프라임 오피스’ 공실이 사실상 바닥나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임대료 수준이 핵심 변수였던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풍경이다.

인력 확충 vs 공간 부족
대형로펌은 계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5년 법무법인 매출액 상위 9개 로펌의 매출 합계가 처음으로 2조5,000억 원을 넘겼다. 기업 규제가 강해지는 등 대형로펌을 향한 법률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이처럼 로펌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변호사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하지만, 이를 수용할 사무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로펌들은 공간 확보와 운영 효율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사무 공간 확충의 일환으로 바른빌딩 인근 홍우빌딩 1개 층을 추가로 확보하고, 2026년 3월 초 일부 인력을 이전했다.

바른은 앞서 2024년 9월에도 바른빌딩 인근 섬유센터빌딩 9층으로 회의실을 통합 이전하고, 기존 바른빌딩 2개 층에서 운영하던 회의실 공간을 변호사 근무실 등 업무공간으로 전환해 활용한 바 있다. 당시 바른은 지속적인 인력 증가와 업무 확대에 따라 사무공간 부족 문제가 이어지자, 회의공간과 근무공간을 분리·재배치하는 방식으로 공간 효율을 높였다.

https://www.law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