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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분의 1' 줄여도 갔다…10년차 변호사, 통상 최전선 택한 이유
LegalCrew
관리자
2026-04-03 10:10 ·조회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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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법무법인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장
변호사로 ISDS·WTO 등 국제분쟁 맡다
2022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 전직
"급변하는 통상질서 파악하려 연봉 포기"
"당장 수급 차질을 빚는 나프타보다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헬륨이 더 걱정됩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대혼란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
민관을 넘나든 통상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세진 법무법인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장(선임외국변호사)은 최근 한국일보와 만나 장기화하는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반도체 공급망 한가운데 있는 초크 포인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헬륨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과정에서 추출되는 부산물이다.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 헬륨 공급량의 약 3분의 1을 생산하는 카타르는 지난달 이란 공습으로 라스라판 LNG 시설이 파괴됐다. 헬륨 생산도 타격을 입어 연간 헬륨 수출량은 약 14% 감소했고, 복구에는 최대 5년이 걸릴 전망이다.
그는 "국내 기업이 헬륨 6개월분을 비축해 당장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 이후 물량은 어떻게 확보할지 아직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산 석유화학제품 도입 문제에 대해서도 "최근 기업의 문의가 많았다"며 "결제 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정부가 금융거래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mp/A2026040214290003858
변호사로 ISDS·WTO 등 국제분쟁 맡다
2022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 전직
"급변하는 통상질서 파악하려 연봉 포기"
"당장 수급 차질을 빚는 나프타보다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헬륨이 더 걱정됩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대혼란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
민관을 넘나든 통상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세진 법무법인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장(선임외국변호사)은 최근 한국일보와 만나 장기화하는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반도체 공급망 한가운데 있는 초크 포인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헬륨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과정에서 추출되는 부산물이다.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 헬륨 공급량의 약 3분의 1을 생산하는 카타르는 지난달 이란 공습으로 라스라판 LNG 시설이 파괴됐다. 헬륨 생산도 타격을 입어 연간 헬륨 수출량은 약 14% 감소했고, 복구에는 최대 5년이 걸릴 전망이다.
그는 "국내 기업이 헬륨 6개월분을 비축해 당장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 이후 물량은 어떻게 확보할지 아직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산 석유화학제품 도입 문제에 대해서도 "최근 기업의 문의가 많았다"며 "결제 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정부가 금융거래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mp/A202604021429000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