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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 경찰되겠다 너도나도 우르르…검찰 문 닫자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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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3-31 10:02 ·조회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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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변호사 경채 경쟁률 2.97대 1
변호사 경력 채용 5년 만에 최고 경쟁률
검찰 폐지 앞두고 ‘경찰 커리어’ 인기 분석
경찰 내부선 ‘보상 적고 비전 낮아’ 호소
제복 벗고 민간으로 떠나는 경찰 매년 늘어

지난달 경찰청이 공고를 낸 변호사 경력공채에는 89명이 지원했다. 30명을 경감 계급으로 채용할 계획인데, 경쟁률(2.97대 1)은 2021년 하반기 채용 이후 가장 높은 축에 든다. 당시 정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박차를 가했다.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이 개정되며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가 줄고 수사 지휘권도 폐지되며 경찰 수사관에 관심이 높았던 때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아예 수사와 공소권을 겸비했던 검찰의 기능이 쪼개진다. 수사 기능은 새로 설치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이어 받는데 수사 범위는 6개 갈래로 제한된다. 때문에 경찰의 존재감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일해보려는 변호사들의 관심이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동안 찬밥이던 변호사 공채, 다시 인기

경찰의 변호사 경력공채 경쟁률은 2022년을 기점으로 뚝 떨어졌다. 그리고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했다. 그래서 올해 상반기 경쟁률은 주목할 만하다. 특별한 인센티브가 추가된 것도 없는데 반등한 이유가 뭘까.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경찰 커리어’의 가치가 높아졌단 설명이 힘을 받는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한 총경은 “검찰의 수사-공소 기능이 나뉘면 경찰에서의 근무가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걸로 본다”고 말했다. 변호사 경력공채 출신 다른 경찰은 “처우가 나아진 것도 없는데 지원자가 늘었다면 (수사권 조정) 이슈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만 적격자들만 추려내면 사실상 1대 1 수준의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6033106470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