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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팡, 美로비스트 2곳 추가 선임… "한국 등 동맹과 유대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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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3-26 11:00 ·조회수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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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1조 조사' 검토 속 행보 주목
하원의원 "쿠팡 표적 여전히 우려"

한국에서 전자 상거래 사업의 대부분을 영위하는 쿠팡의 모회사이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법인인 ‘쿠팡INC’가 로비 회사 2곳을 추가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이미 워싱턴 DC에서 제일 영향력이 큰 ‘밀러 스트래티지스’ 등 다수의 로비 및 자문 회사를 쓰고 있는데, 진용을 더 보강한 것이다. 현재 의회에서는 하원 법사위원회가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고, 범정부 차원에서는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 시장의 ‘디지털 장벽’에 대한 301조 조사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비공개법(LDA)에 따라 델라웨어주(州)에 등록된 쿠팡INC가 의회에 신고한 내역을 보면 지난달 5일과 이달 20일부터 ‘크로스로드 스트래티지스’와 ‘윌리엄스 앤 젠슨, PLLC’ 등 2곳이 쿠팡의 이익을 대변하는 로비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의 대형 로펌 중 하나라 한국 정부, 기업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에이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 필드’와는 지난 1월 20일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로펌은 최근 주미 한국대사관이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을 골자로 하는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 입법 로비 활동을 위해 선임했고, 미 법무부에 한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로 등록돼 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6/03/26/UAKMTAF3HZGD3EIK4VJWPZQK7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