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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다음은 우리”…대형 로펌들의 ‘2위 전쟁’
LegalCrew
관리자
2026-03-20 10:24 ·조회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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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김앤장 부동의 1위
태평양·세종·광장·율촌 ‘2위권 혼전’ 가열
“열띤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최근 만난 한 로펌 대표변호사에게 올해 법률 시장 전망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김앤장에 뒤를 잇는 2위 로펌이 어디가 될지가 업계 초미의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내부에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이 크다”며 “대기업 사건들을 따내기 위한 주요 로펌들 간의 물밑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가열되는 양상이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연초부터 국내 대형로펌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매출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태평양, 세종, 광장, 율촌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네 로펌은 지난해 나란히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서로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언제든 로펌 순위가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로펌들의 선두권 싸움이 이 정도로 치열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국내 로펌 시장은 오랜 기간 ‘3강’ 체제를 이어왔다. 김앤장이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광장과 태평양이 2위 자리를 놓고 늘 엎치락뒤치락 했다.
2위는 사실상 두 로펌 간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매년 순위를 다퉜다. 2019년부터는 광장이 매년 2위를 차지하며 로펌 업계 매출 순위는 ‘김광태’(김앤장·광장·태평양)로 굳어지는 듯 보였다.
누가 2위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
견고했던 ‘빅3’의 아성이 무너져 내린 건 지난해다. 세종은 지난해 광장을 제치고 단숨에 3위를 차지하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율촌도 매출 4000억원 고지를 밟으며 언제든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복병으로 떠올랐다.
태평양이 6년 만에 광장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지만 업계에선 이 보다 더 세종과 율촌의 빠른 성장세에 이목이 쏠렸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불과 4년 전만 해도 세종과 율촌은 냉정히 따졌을 때 광장·태평양의 적수가 아니었다. 2021년 광장·태평양과 세종·율촌의 매출은 무려 1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https://v.daum.net/v/20260319094256989
김앤장 부동의 1위
태평양·세종·광장·율촌 ‘2위권 혼전’ 가열
“열띤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최근 만난 한 로펌 대표변호사에게 올해 법률 시장 전망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김앤장에 뒤를 잇는 2위 로펌이 어디가 될지가 업계 초미의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내부에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이 크다”며 “대기업 사건들을 따내기 위한 주요 로펌들 간의 물밑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가열되는 양상이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연초부터 국내 대형로펌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매출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태평양, 세종, 광장, 율촌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네 로펌은 지난해 나란히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서로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언제든 로펌 순위가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로펌들의 선두권 싸움이 이 정도로 치열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국내 로펌 시장은 오랜 기간 ‘3강’ 체제를 이어왔다. 김앤장이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광장과 태평양이 2위 자리를 놓고 늘 엎치락뒤치락 했다.
2위는 사실상 두 로펌 간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매년 순위를 다퉜다. 2019년부터는 광장이 매년 2위를 차지하며 로펌 업계 매출 순위는 ‘김광태’(김앤장·광장·태평양)로 굳어지는 듯 보였다.
누가 2위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
견고했던 ‘빅3’의 아성이 무너져 내린 건 지난해다. 세종은 지난해 광장을 제치고 단숨에 3위를 차지하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율촌도 매출 4000억원 고지를 밟으며 언제든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복병으로 떠올랐다.
태평양이 6년 만에 광장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지만 업계에선 이 보다 더 세종과 율촌의 빠른 성장세에 이목이 쏠렸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불과 4년 전만 해도 세종과 율촌은 냉정히 따졌을 때 광장·태평양의 적수가 아니었다. 2021년 광장·태평양과 세종·율촌의 매출은 무려 1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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