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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변호사와 수백 차례 연락"…조사엔 비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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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3-09 10:41 ·조회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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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의 지휘 라인에 있던 대검 간부가 쿠팡 측을 대리한 김앤장 변호사 등과 수백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 간부는 압수된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한 채,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상설특검팀은 올해 초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처리 당시 대검 간부 이 모 전 검사의 통신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수사를 담당했던 부천지청 지휘부가 쿠팡을 무혐의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휘 라인인 이 전 검사와 수시로 소통했기 때문입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이 전 검사가 쿠팡 측을 대리한 김앤장 변호사들과 300여 차례 전화통화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지난해 3월 부천지청의 쿠팡 무혐의 처분 보고서에 대한 대검 회의 직후에도, 김앤장 권 모 변호사와 20여 분 동안 통화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특검팀은 의심스러운 정황으로 보고 이 전 검사 휴대전화를 압수했지만, 문자메시지나 통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전 검사가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했고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사 원문 : https://v.daum.net/v/2026030707120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