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단독] ‘수원지검 연어·술파티 의혹’ 100여번 공범 동시 조사, 말맞추기 방조 의심
profile
LegalCrew
관리자
2026-03-05 10:10 ·조회수 15회
0
0
교도관들 “공범 분리 철저히 해봤자 무슨 의미 있나 싶었다”

법무부가 ‘수원지검 연어·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 관련 진행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검이 1313호 검사실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공범들을 여러 차례 한꺼번에 출정시켜 조사한 정황을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도관들은 “공범 분리를 철저히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며 당시 검찰의 조사방식에 문제의식을 가졌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4일 한겨레가 김 전 회장의 수용 기간 중 작성된 출정일지 전체를 확보해 분석해보니, ‘연어·술파티’ 의혹이 제기된 수원지검 1313호에서 이뤄진 조사는 2023년 2월8일부터 12월12일까지 총 130여차례였다. 김 전 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주요 조사 대상이었다. 이중 100여차례의 경우 개별 조사가 아닌 2명 이상의 동시 조사가 이뤄졌다. 대체로 다른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휴일에도, 이들 공범은 한꺼번에 1313호 검사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도 나타났다. 공범끼리의 말맞추기 등 의심이 나오는 대목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477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