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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준법보고서 못 믿나”…KT, 사외이사 비리 의혹 ‘외부 로펌 재조사’ 논란
LegalCrew
관리자
2026-03-03 10:09 ·조회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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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가 별도 법무법인 검증 추진
“감시기구 무력화” vs “추가 확인 필요”
조사 범위·비용 집행 원칙 불투명하면
‘배임 논란’으로 번질 수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이사회와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둘러싼 긴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사외이사 비리 의혹 조사 보고서를 내놓았지만, 이사회가 별도로 제3자(법무법인) 조사를 추진하면서 “내부 감시기구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KT 고위 관계자는 “사외이사 개인 비리 의혹 조사를 제3기관이 맡기로 했는데, 그 ‘제3’이 법무법인이 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KT 이사회는 “제3의 독립 기관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독립적인 준법 감시 기능이 작동 중인 상황에서 별도 조사 착수 자체가 내부 감시 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용 문제도 쟁점이다. 법률자문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는 구조라면 특정 사외이사 개인 이슈에 회사 자금이 쓰이는 셈이어서, 배임 소지까지 거론된다. 추가 조사의 근거와 범위, 비용 집행 원칙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으면 의혹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20406645379384&mediaCodeNo=257
“감시기구 무력화” vs “추가 확인 필요”
조사 범위·비용 집행 원칙 불투명하면
‘배임 논란’으로 번질 수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이사회와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둘러싼 긴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사외이사 비리 의혹 조사 보고서를 내놓았지만, 이사회가 별도로 제3자(법무법인) 조사를 추진하면서 “내부 감시기구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KT 고위 관계자는 “사외이사 개인 비리 의혹 조사를 제3기관이 맡기로 했는데, 그 ‘제3’이 법무법인이 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KT 이사회는 “제3의 독립 기관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독립적인 준법 감시 기능이 작동 중인 상황에서 별도 조사 착수 자체가 내부 감시 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용 문제도 쟁점이다. 법률자문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는 구조라면 특정 사외이사 개인 이슈에 회사 자금이 쓰이는 셈이어서, 배임 소지까지 거론된다. 추가 조사의 근거와 범위, 비용 집행 원칙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으면 의혹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20406645379384&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