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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경찰·의사까지…교권보호전담관 모집에 1823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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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7-30 10:18 ·조회수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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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donga.com원문 보기 →
“무너진 교권을 함께 바로 세우자는 도민의 절실한 염원이 하나로 모인 결과입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 결과를 발표하며 밝힌 첫마디다. 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원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교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는 의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5~28일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평균 3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중대한 교권 침해와 아동학대 피신고,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1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는 비상근 인력이다.




우선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담관 선발 인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지원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보다 면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심사 일정을 조정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도 애초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10일로 미뤘다.

선발되지 않은 우수 지원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활동 보호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교권보호관’ 운영 방안도 검토한다.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교권보호전담관 자문단 구성도 함께 검토해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 교육감은 “교권 회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과제이자 교육청의 책무”라며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려 교사는 두려움 없이 가르치고 학생은 마음 놓고 배우며,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