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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막겠다며 AI로 민간인 감시…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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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변
관리자
2026-07-10 10:18 ·조회수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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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조선일보원문 보기 →
인공지능(AI)이 개인의 대화와 행동을 분석해 범죄나 반정부활동을 미리 예측하고 차단하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상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챗GPT 운영사 오픈AI가 최근 ‘강력 범죄 징후를 알고도 당국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캐나다 지방정부의 소송 대상이 되면서다. 이미 ‘벌어진 범죄’가 아닌, 미래의 ‘범죄 가능성’에 대한 예방 책임을 물은 셈이다.

이를 계기로 AI가 이용자의 위험 신호를 포착했을 때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또 정부가 공공 안전을 이유로 AI를 활용해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봐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선 광범위한 개인정보를 분석해 반정부인사 색출하는 AI가 나왔고, 영국에선 불특정다수의 범죄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상황이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AI 기술과 예지 능력을 결합한 ‘범죄 예측 시스템’을 통해 강력 범죄 발생 전 잠재적 용의자를 체포하는 미래 사회를 그린 할리우드 SF(공상과학) 영화. 예측 시스템이 무고한 시민을 범죄자로 낙인찍는 치명적 결함이 드러나 폐기된다. 필립 K.딕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첨단 감시 사회의 명암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