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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걷어내고 ‘이기는 마인드셋’ 세종이 변했다[Invest&Law]
펭변
관리자
2026-07-09 10:07 ·조회수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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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로펌 중 가장 역동적인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곳은 단연 법무법인 세종이다. 5년 만에 법인 매출을 무려 93%나 끌어올리며 정체돼 있던 로펌 매출 순위의 판도를 흔들었다. 2023년 3196억원의 매출로 '3000억원'이라는 '마의 벽'을 허문 데 이어 지난해에는 4363억원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김앤장, 태평양에 이어 업계 5위(2024년 매출 기준)에서 3위 로펌으로 단숨에 치고 올라왔다.
이러한 파격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1989년 입사 이래 38년째 세종을 지켜온 오종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있다. 2021년 취임한 그는 세종의 순혈주의를 깨고, 각 분야의 '스타 변호사'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이 결과 조 단위의 메가 딜과 굵직한 대형 사건 수임에 성공했다. 세종은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자문(통합 시가총액 65조원), 알리익스프레스-신세계그룹 온라인 플랫폼 합작법인 설립 자문(6조원), SK에코플랜트의 리뉴어스 등 환경 자회사 매각(1조 7800억원) 등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빅딜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현재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의 KKR 대상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영업양도(1조원), 블루보틀 인수, 카카오게임즈 매각 자문도 세종의 손을 거쳤다.
기업의 명운이 걸린 분쟁과 신산업 규제 대응에서도 세종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는 SKT, KT 사건에 이어 최근 불거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임했다. 재계 최대 화두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MBK 연합을 대리하고 있다. '1위에 도전하는 압도적 2위'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오 대표를 최근 광화문 세종 사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6070711411899091
이러한 파격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1989년 입사 이래 38년째 세종을 지켜온 오종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있다. 2021년 취임한 그는 세종의 순혈주의를 깨고, 각 분야의 '스타 변호사'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이 결과 조 단위의 메가 딜과 굵직한 대형 사건 수임에 성공했다. 세종은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자문(통합 시가총액 65조원), 알리익스프레스-신세계그룹 온라인 플랫폼 합작법인 설립 자문(6조원), SK에코플랜트의 리뉴어스 등 환경 자회사 매각(1조 7800억원) 등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빅딜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현재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의 KKR 대상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영업양도(1조원), 블루보틀 인수, 카카오게임즈 매각 자문도 세종의 손을 거쳤다.
기업의 명운이 걸린 분쟁과 신산업 규제 대응에서도 세종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는 SKT, KT 사건에 이어 최근 불거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임했다. 재계 최대 화두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MBK 연합을 대리하고 있다. '1위에 도전하는 압도적 2위'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오 대표를 최근 광화문 세종 사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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