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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변호사 아빠 겁박” “맘카페 선동”…교사 2000명 절규한 카톡방 | 중앙일보
LegalCrew
관리자
2026-06-29 10:03 ·조회수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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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앙일보원문 보기 →
지난해 8월 전·현직 교사들 중심으로 ‘전국 교권침해 악성 민원 대책본부’(본부장 김창완 인하부중 교감) 카카오톡 채팅방이 개설됐다. 교사들이 교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채팅방에는 현재 20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채팅방에는 학생·학부모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호소 글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개설 이후 10개월 동안 교내 자체 해결이 아닌 고소·진정 등 수사·상급기관 조사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50여건에 달한다.
교사들 중에서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아동학대로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 등에서 장기간 조사를 받은 경우도 상당했다. 이들은 나중에 무혐의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어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전국 교권침해 악성 민원 대책본부’ 카카오톡 방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남부권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활동을 이행하지 않고 반항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아동학대로 고소당해 1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당시 담임에서 배제됐고, 학교·구청·교육청 등에서 차례로 조사를 받았다. 해당 학부모는 지역 맘 카페에 글을 올려 사회적으로 매장하려고까지 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너무 억울한 마음에 정신의학과 치료도 받았고, ‘정말 사람이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마저 들더라”라고 했다.
중부권 한 고등학교 교사도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을 훈육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가 6개월 만에 불기소처분을 받았다”며 “그런데 학부모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항고장까지 제출했다. 그동안 경찰·검찰 조사는 잘 견뎌냈는데, 항고 단계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느냐”고 막막해했다.
교권침해를 저지르는 학부모들은 협박도 일삼았다. 수도권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나름 성실하게 살아왔던 교직 인생 전부가 조롱당하고 무시당한 느낌”이라며“온갖 억지와 생떼로도 부족한지, 변호사 남편을 대동하고 학교에 찾아와 ‘선생님의 행동은 아동학대법에 저촉된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지켜보겠다’면서 겁박했다”고 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0624
교사들 중에서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아동학대로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 등에서 장기간 조사를 받은 경우도 상당했다. 이들은 나중에 무혐의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어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전국 교권침해 악성 민원 대책본부’ 카카오톡 방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남부권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중 활동을 이행하지 않고 반항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아동학대로 고소당해 1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당시 담임에서 배제됐고, 학교·구청·교육청 등에서 차례로 조사를 받았다. 해당 학부모는 지역 맘 카페에 글을 올려 사회적으로 매장하려고까지 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너무 억울한 마음에 정신의학과 치료도 받았고, ‘정말 사람이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마저 들더라”라고 했다.
중부권 한 고등학교 교사도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을 훈육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가 6개월 만에 불기소처분을 받았다”며 “그런데 학부모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항고장까지 제출했다. 그동안 경찰·검찰 조사는 잘 견뎌냈는데, 항고 단계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느냐”고 막막해했다.
교권침해를 저지르는 학부모들은 협박도 일삼았다. 수도권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나름 성실하게 살아왔던 교직 인생 전부가 조롱당하고 무시당한 느낌”이라며“온갖 억지와 생떼로도 부족한지, 변호사 남편을 대동하고 학교에 찾아와 ‘선생님의 행동은 아동학대법에 저촉된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지켜보겠다’면서 겁박했다”고 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