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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우수 변호사 가치 높일 것” - 법률신문
LegalCrew
관리자
2026-06-11 10:17 ·조회수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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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법률신문원문 보기 →
기업 법무 담당자들이 인공지능(AI)을 일상적으로 활용하면서 로펌을 평가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로펌의 AI 활용 여부 자체가 관심사였다면, 이제는 AI 결과물을 얼마나 정확하게 검증하고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지가 주요 평가 요소로 거론된다. 기업 법무 담당자들은 ‘2026 로펌 컨수머 리포트’ 자유의견란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전문성 강화와 수임료 합리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 정교해지고 전문적이어야”
평가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법률 정보가 AI를 통해 손쉽게 제공되는 만큼 로펌에는 그 이상의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했다. 한 기업 법무 담당자는 “기본적인 법률 지식은 손쉽게 접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대에 로펌의 역할은 더욱 정교해지고 전문적이어야 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숨겨진 갈등까지 해결해줘야 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참여자는 “AI로 대체될 위험이 큰 분야인 만큼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AI 활용 사실 명시해야
AI 활용이 늘면서 품질 관리와 검증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평가 참여자는 “인용한 판례가 오히려 당사 주장과 배치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AI 결과물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서면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했다. AI 사용 사실을 명시하거나 의뢰인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임료 체계 바뀔까
수임료 체계 변화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았다. 평가 참여자들은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비용 구조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한 참여자는 “AI 기술 활용으로 수임료가 더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면 한다”고 했다. 다른 참여자는 “효율화된 부분이 서비스 비용에 적절히 반영되는 풍토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사내변호사도 법률 AI를 구독하는 상황에서 AI를 그대로 활용한 티가 나는 자문 회신에 높은 시간당 수수료를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가벼운 사안은 AI를 통해 법률 자문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수임료를 낮춰 고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AI로 질의 건수는 줄고 로펌 역시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전체 비용이 그대로여서 건별 단가가 오르는 셈이다. 이를 내부적으로 설명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종 판단은 여전히 변호사 역할”
최종 판단과 전략 수립, 이해관계 조정은 여전히 변호사의 역할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 참여자는 “아무리 AI 시대가 와도 해당 분야 전문 변호사의 자문 기능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법에 무지한 일반인에게 힘든 일을 해결해주는 변호사는 여전히 큰 위로가 된다”고 적었다.
“베테랑 변호사 의존 높아질 것”
AI 도입이 오히려 우수한 변호사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 참여자는 “일상적인 법률서비스 수요는 줄어들 수 있지만 회사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사건은 결국 실력 있는 로펌이 필요하다”며 “베테랑 변호사에 대한 의존도는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한 대형로펌 변호사도 “AI 시대에는 많은 인력을 교육하는 대신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며 “테크 업계에 ‘10x(10배 성과) 엔지니어’가 있듯 ‘10x 변호사’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I 활용 확대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가입자는 2026년 6월 7일 기준 약 3만4,000명으로, 1년 전 약 1만1,000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더 정교해지고 전문적이어야”
평가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법률 정보가 AI를 통해 손쉽게 제공되는 만큼 로펌에는 그 이상의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했다. 한 기업 법무 담당자는 “기본적인 법률 지식은 손쉽게 접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대에 로펌의 역할은 더욱 정교해지고 전문적이어야 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숨겨진 갈등까지 해결해줘야 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참여자는 “AI로 대체될 위험이 큰 분야인 만큼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AI 활용 사실 명시해야
AI 활용이 늘면서 품질 관리와 검증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평가 참여자는 “인용한 판례가 오히려 당사 주장과 배치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AI 결과물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서면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했다. AI 사용 사실을 명시하거나 의뢰인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임료 체계 바뀔까
수임료 체계 변화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았다. 평가 참여자들은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비용 구조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한 참여자는 “AI 기술 활용으로 수임료가 더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면 한다”고 했다. 다른 참여자는 “효율화된 부분이 서비스 비용에 적절히 반영되는 풍토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사내변호사도 법률 AI를 구독하는 상황에서 AI를 그대로 활용한 티가 나는 자문 회신에 높은 시간당 수수료를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가벼운 사안은 AI를 통해 법률 자문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수임료를 낮춰 고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AI로 질의 건수는 줄고 로펌 역시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전체 비용이 그대로여서 건별 단가가 오르는 셈이다. 이를 내부적으로 설명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종 판단은 여전히 변호사 역할”
최종 판단과 전략 수립, 이해관계 조정은 여전히 변호사의 역할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 참여자는 “아무리 AI 시대가 와도 해당 분야 전문 변호사의 자문 기능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법에 무지한 일반인에게 힘든 일을 해결해주는 변호사는 여전히 큰 위로가 된다”고 적었다.
“베테랑 변호사 의존 높아질 것”
AI 도입이 오히려 우수한 변호사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 참여자는 “일상적인 법률서비스 수요는 줄어들 수 있지만 회사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사건은 결국 실력 있는 로펌이 필요하다”며 “베테랑 변호사에 대한 의존도는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한 대형로펌 변호사도 “AI 시대에는 많은 인력을 교육하는 대신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며 “테크 업계에 ‘10x(10배 성과) 엔지니어’가 있듯 ‘10x 변호사’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I 활용 확대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가입자는 2026년 6월 7일 기준 약 3만4,000명으로, 1년 전 약 1만1,000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