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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로이터코리아 리걸테크 포럼 6월 개최 "AI는 이제 법무팀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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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5-28 10:09 ·조회수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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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R 이코노믹리뷰원문 보기 →
리걸테크 시장에서 AI가 화두로 오른 지는 꽤 됐지만 실제 법무 현장에서 전략으로 굳어진 사례는 드물었다. 톰슨로이터코리아가 올해 포럼 주제를 실험에서 전략으로의 전환으로 잡은 것은 그 간극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법무 조직의 AI 도입이 이제 선택이 아닌 운영 과제로 넘어왔다는 업계의 인식 변화를 반영한다.

톰슨로이터코리아가 오는 6월 9일 서울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코리아 리걸 테크 포럼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리걸 테크 포럼은 톰슨로이터코리아가 2017년부터 매년 열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리걸테크 행사다. 기업 법무팀과 로펌 변호사,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리걸테크 및 IT 업계 관계자 200명 이상이 매년 참여해 법률 시장의 기술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올해 포럼의 핵심 주제는 '법무 조직의 AI 도입, 실험을 넘어 전략으로'다. AI 도입 초기부터 운영과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조망하고 기업 법무부서와 로펌, 리걸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경험한 적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하는 데 무게를 뒀다.

주요 세션은 인공지능의 환상: 법률 전문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AI의 핵심, 법무팀의 글로벌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규제 대응, AI 기본법 시대의 기업 AI 거버넌스와 보안 전략, AI는 변호사를 대체하는가 완성하는가, AI를 활용한 법무 경영 혁신, ACP의 주요 내용과 방어권 보장 강화를 위한 실무적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세션 구성만 보면 리걸 AI의 기술적 가능성보다 실제 조직 내 안착 방법론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뚜렷하다.


연사진도 현장 비중이 높다. 토마스 추앙 톰슨로이터 리걸 솔루션 컨설팅 총괄과 클레어 덴게이트 스러시 고객 파트너 총괄 등 본사 인사와 함께 이광욱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 강인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성재 로폼 AI 센터장 등 국내 법조계와 리걸테크 현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패널토론은 구태언 법무법인 린 최고비전책임자가 진행을 맡고 김현우 한화생명 신사업 부문 법무총괄, 박세희 채널코퍼레이션 COO, 이상강 법무법인 린 변호사, 정재억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기업 인하우스 법무팀과 로펌, 스타트업 경영진이 한 테이블에 앉는 구성이라 AI 도입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어떻게 드러날지도 관전 포인트다.

리걸 AI 시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톰슨로이터 자체 AI 어시스턴트인 코카운슬(CoCounsel)을 비롯해 하비(Harvey), 클리오(Clio) 등 리걸 특화 AI 서비스들이 대형 로펌과 기업 법무팀을 겨냥한 시장 공략을 가속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AI 도입이 실험적 수준에 머문 법무 조직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이 실전 도입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준원 톰슨로이터코리아 대표는 "법무 조직의 AI 활용은 이미 실전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리걸테크 생태계 전반의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ER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