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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율촌①] 율촌이 말하는 '함께 일할 동료' 기준은?···"협업·책임감" - 로스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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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Crew
관리자
2026-05-06 10:05 ·조회수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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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로스쿨타임즈원문 보기 →
율촌이 말하는 ‘함께 일할 동료’의 기준은 무엇일까. 대형 로펌의 채용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법무법인(유) 율촌은 여전히 ‘함께 일해보는 과정’을 중시하는 리크루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율촌의 채용과 인턴십을 담당하는 변호사들을 만나, 인재 선발의 기준과 그 철학이 조직문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들어봤다.


Q. 율촌 인턴십이 OJT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턴십 전반의 구성과 운영 취지를 간략히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송호성 변호사 : 작년부터 대형로펌들의 신입 변호사 채용 시점이 빨라지면서, 기존처럼 일정 수준의 학습을 전제로 실무 능력과 잠재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서의 인턴십 의미가 다소 약해진 측면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율촌이 인턴십과 그룹별 OJT를 계속 유지해 온 이유는, 이를 단순한 평가 절차가 아니라 ‘미래에 함께 일할 후배를 직접 만나보고 선택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류와 면접만으로는 실제로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도 유지가 쉽지 않더라도 가능한 한 직접 함께 일해보는 절차를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채용 시점이 앞당겨진 환경 속에서도, 인턴십 시기를 조절하는 등 최대한 서류·면접만으로 채용하는 방식은 지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인턴십에서 팀(그룹) 배정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김건희 변호사 : 지원 단계에서 7개 그룹 중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지망을 하며, 기본적으로는 지원자가 선택한 지망 범위 내에서 배정이 이루어집니다. 통상적으로 1순위를 우선 고려하되, 자기소개서와 경력 등을 종합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1~3순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원하지 않은 그룹으로 배정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Q. 인턴십이나 채용 지원 시 자기소개서에서 특히 눈여겨보는 자질은 무엇인가요?

김건희 변호사 : 자기소개서를 많이 보다 보면, 천편일률적인 템플릿형 글은 금방 드러납니다. 물론 형식은 중요하지만, 자기소개서는 결국 ‘자기를 소개’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본인의 이야기를 본인의 언어로 진솔하게 풀어내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지원 동기와 과거 경험, 앞으로의 방향이 일관된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룹별 채용인 만큼 왜 그 분야를 지망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담겨 있는지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송호성 변호사 : 대단한 전문성을 기대하기보다는, 왜 이 분야를 선택했고 그 선택이 자신의 경험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또 율촌의 해당 그룹에서 어떤 전문성을 쌓고 싶은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고 싶습니다. 로펌의 수많은 영역 중 어떤 분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왜 이 팀에서 일하고 싶은지, 왜 자신을 뽑아야 하는지를 진솔하게 설명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그런 포부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어우러질 때, 특정 문장이 튀지 않더라도 전체적으로 파워풀하게 다가오는 자기소개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로스쿨타임즈(https://www.lawschooltimes.com)